[날씨] 아침 출근길 찬바람 불며 추워…큰 일교차 유의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많은 지역이 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여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이대로 겨울이 오는 건가 싶을 정도로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대관령에는 올해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고요.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도 많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기온 9.7도고요.
파주는 4.7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권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곳곳으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고요.
지면온도가 0도 가까이 내려가는 강원지역에는 안개나 이슬이 얼어서 도로 살얼음이 생긴 곳도 있겠습니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한낮이 서울 22도, 대구 22도, 광주 21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예년 기온 회복하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남부와 제주는 낮부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늦은 오후부터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고요.
저녁부턴 제주와 전남남해안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륙은 별다른 비 예보 없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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